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17대 원복덕 회장 취임

입력 2016년01월26일 09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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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의 마더 리더쉽, 진취적 마인드' 강조

[연합시민의소리]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제17대 신임 회장에 원복덕(60세)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고문이 취임했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원복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조직의 리더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조직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살아 움직인다”면서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외유내강의 마더 리더쉽과 진취적인 마인드로 여성단체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 신임 회장은 한국방송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서현고등학교운영위원장, 성남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위원장, 성남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 및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조정위원, 성남YMCA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편 이수영 전 성남시의회의장과 슬하에 2남1녀를 뒀다.


17대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에는 박맹자 성남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박종순 성남시시니어합창단장, 배기례 (사)대한어머니회성남지회장, 김해자 수정구어머니자율방범연합회장이, 감사는 이정하 소비자교육중앙회성남시지회장, 홍봉숙 성남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16대 회장을 지낸 최연옥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06년부터 제12대․제13대 회장을 거쳐 다시 4년만에 제16대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지만 2년동안 회장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각 단체 회장님 이하 회원들께서 함께 애써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일로 여성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모토로 1980년에 설립됐다. 현재 성남시새마을부녀회,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등 25개 여성단체 4,84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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