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보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돕는다

입력 2016년01월26일 14시1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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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교육 담당할 11개 협약기관 선정,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교육 실시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시는 ‘2016년 정보격차해소 사업계획’에 따라 관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을 담당할 협약기관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은 지역별·계층별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접근 기회 및 정보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9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모두 22,143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장애인 1,960명, 고령층 480명, 결혼이민자 120명 등 총 2,5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1월초 공모를 통해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외 6개 기관, 고령층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만월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시에서 강사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각 협약기관별로 시작하며,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고급과정 및 SNS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과정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 함께 올 4월부터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아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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