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메밀 확대재배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입력 2016년02월19일 09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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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한반도 최북단 백령도의 농특산물인 메밀 확대재배와 백령메밀냉면을 향토음식으로 육성코자 메밀재배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면 진촌리 농업기술센터 서부지구지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옹진군 백령면의 메밀재배면적이 2009년도 70여ha 재배를 기점으로 계속 감소하여 지역 농특산물로서의 입지가 약화됨에 따라 메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백령메밀냉면을 향토음식으로의 계승발전시키고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경관작물 직접지불제의 조건강화와 메밀 수확량에 따른 차액보상을 지급하고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수확 등 재배작업의 어려움으로 메밀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정부차원의 메밀 확대재배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밀이 백령농특산물로 자리매김되고 향토 전통음식으로 유지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작물로 특화시키기 위해 농업인의 여론을 수렴하여 농업인의 생산, 재배기술, 가공, 유통활성화 등 종합적인 육성방안을 수립하여 메밀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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