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무단방치 자전거 전수 조사 및 정비

입력 2016년02월22일 17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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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자전거 보관대, 도로, 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인 뒤 도미 미관을 해치는 자전거를 일제 정비한다.
 

부평구는 현장조사와 민원 신고를 바탕으로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0일간 이동 안내문을 부착해 놓은 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수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자전거는 임시 보관 장소에 14일 이상 이동·보관 해 놓게 되며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구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를 한다.
 

끝내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매각·기증, 공영자전거 운영사업에 활동 등의 방법으로 처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부평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8개월 간 부평공원에서 ‘구민 자전거 이용 안전 교실’을 운영하는 등 친 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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