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성료

입력 2016년02월25일 20시0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3일 인천새소망교회에서 십정지구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실경계에 의한 경계결정에 따른 사도 보상관계, 지적재조사측량으로 면적증감이 될 때 조정금 부담, 맹지해소·건축물 저촉 해제 시 발생하는 이익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행사 참석 주민들은 토지소유자협의회원 구성 시 지역적으로 편중을 두지 말 것을 건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설명회를 마친 후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전체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인천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지구 지정이 고시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측량비(국비)지원을 받아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 현실경계를 기반으로 지적확정을 하여 디지털지적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게 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십정(열우물)지구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려면 토지소유자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