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 금리 벤처육성자금 지원

입력 2016년02월29일 21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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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자금 3억, 운전자금 2억'2년 거치 일시상환'

[연합시민의소리] 29일 광주시가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 육성자금 75억원을 1% 안팎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벤처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 대출금리를 제시한 은행과 협약해 최저 금리로 운용하며, 시에서 이자차액 2.3%를 지원해 기업체의 실질적 부담은 1% 안팎이다.


지원 업종은 벤처기업과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융자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3월2일부터 신청서와 기술평가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부동산등기부 등본 또는 임차계약서, 재무제표 등을 갖춰 기술보증기금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에 따라 기술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하나은행이나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등 5개 지정은행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청년창업특례보증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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