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공가, 주민들에게 희망 전하는 꽃밭으로 거듭난다

입력 2016년03월07일 13시5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일 숭의동 162-40번지 인근 공가 소유주와 ‘공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무너져 방치됐던 공가는 철거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안 어울림 꽃밭’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꽃밭은 주민 성영일, 윤선희, 유기숙 씨 등 5명이 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추진됐다.
 

꽃밭은 3년간 무상 임대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꽃밭을 통해 지역 경로당, 독거노인 등에게 공기청정식물 보급 및 관리요령 안내, 병든식물 재생법 강좌, 저소득층 대상 창업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14번째 공가 무상임대 협약 체결을 달성했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빈집을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소유자들이 무상임대를 희망하고 있는 15곳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