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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지회장 양춘석)는 8일 남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4기 남구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김낙형 남구노인대학장, 노인대학 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요, 한국무용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격려사 및 축사, 학생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모두 건강한 노년을 보낼 준비가 되신 행복한 어르신들”이라며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혜를 다른 이들을 위해 나누며 활기찬 노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학한 신입생 218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평생학습과 여가문화프로그램, 특별여가프로그램의 교육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노인대학은 1기부터 33기까지 총 5천1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