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들 폐렴구균 예방 접종 꼭 받으세요!

입력 2016년03월09일 10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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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에 이를 만큼 높은 상태여서 폐렴구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평생 한 번만 맞으면 면역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의 주 원인인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고 합병증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접종 대상은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한 시간에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예진 시에는 평소 복용 중인 약 및 아픈 증상을 의료인에게 상세히 이야기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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