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보건지소,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입력 2016년03월09일 1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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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단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천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과 의료장비와 의료기구 등을 갖춘 천마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서는 치과의사와 구강보건 담당자가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1회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의 포괄적인 예방서비스와 유치발치 및 초기 충치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기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진료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여 향후 구강건강증진 향상과 자가관리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검진 및 치료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추후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학부모에게 인계하여 더 심한 구강질환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보건지소 담당자는 “건강한 치아관리는 예방이 우선인 만큼 충치를 치료하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학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게 학교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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