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

입력 2016년03월09일 23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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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관내 2만9천여 건의 불법 옥외광고물 중 법적요건을 갖췄지만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9천여 개의 간판을 대상으로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말까지 지속 추진되는 양성화 기간 동안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허가·신고 관련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수료를 감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광고주가 광고물 설치 시 허가·신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불법 간판이 양산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와 별도로 기준에 어긋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및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도시계획과 (☎ 749-8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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