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 민주당, 국민의당과 통합 방침

입력 2016년03월10일 11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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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공식적인 거취 결정

[연합시민의소리]10일  원외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르면 이번 주 중 통합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민주당은 이번 주 중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발표하기로 잠정 결론을 짓고 막판 조율 중이다.


민주당은 국민의당 공천 일정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경선이 시작되는 오는13일 전 통합을 발표하는 방침과 함께, 박준영 공동대표가 일단 국민의당에 합류하고 나머지 당원들은 당 외에서 야권 연대를 지원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박 대표는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이라며 "국민의당 측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아직은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각 당의 공천이 끝나가는 상황이니 통합 결정이 너무 늦어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당 공천 일정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경선이 시작되는 13일 전에는 공식적인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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