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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과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곽재복)이 과천 관내 취학 전 영유아 및 학부모에 대한 원활한 보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가족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윤진희 센터장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곽재복 관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지체 및 장애 영유아와 가족에 대한 발달검사 등 조기개입 서비스와 전문상담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린이집 교사교육 및 경계성 장애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검사도구 소개 등 일반인들의 장애이해 및 접근방법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윤진희 과천시육아종합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천시 영유아 복지 발전을 꾀하여 ‘함께 소통하는 행복육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재복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의 발달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 영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교사 교육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8일 가족여성플라자에서 윤진희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오른쪽)과 곽재복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왼쪽)이 과천시 영유아의 복지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