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학교에 공공데이터 싹을 틔우다

입력 2016년03월11일 10시0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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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공모’ 수업 채택에 따른 설명회 개최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4일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대 행정학과의 교양 과목인 ‘정보사회와 전자정부’(담당교수 서진완 교수)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공모’가 학기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담당교수와 협의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은 민간의 수요를 반영한 개방대상 공공데이터의 발굴과 민간 활용을 활성화해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시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중앙정부의 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해 8월경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학생들에게 공공데이터 홍보 동영상과 활용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정부 3.0의 공공데이터 개방정책과 공모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관·학 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홍보를 넓히고 활성화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6년 공모전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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