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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11일 동부교육지원청 종합협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NGO)과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통해 동부 관내 초등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을 통해 향후 협력할 주요사업으로는 동부관내 초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수를 통한 교사역량을 키워주고, 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관한 인식개선수업시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협약을 통해 동부 관내 초등학생들의 다문화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성기 교육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다문화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교사들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더 나아가서 학생들이 다문화를 품을 수 있는 역량을 갖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하고 “향후 지속적인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인천동부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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