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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3일 정의당은 심상정 상임대표,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 조승수 울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구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야권연대를 본격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지역구 출마자에 대한 당원 직접 선출절차를 마친 정의당은 ▲ 심상정 : 경기 고양갑 ▲ 노회찬 : 경남 창원성산 ▲ 김제남 : 서울 은평을 ▲박원석 : 경기 수원정 ▲ 정진후 : 경기 안양동안을 ▲ 나경채 : 광주 광산갑 ▲ 조준호 : 전북 군산 ▲ 강상구 : 전북 김제부안  등 63개 지역구 출마자 명단을 전국위원회에서 인준하고 발표했다. 

 
당 지도부와 의원단 외에 주요 선거구로 ▲ 김종민 : 서울 강서병 ▲ 주희준 : 서울 노원병 ▲ 김성진 : 인천 계양갑 ▲ 조승수 :울산 북 ▲ 권태홍 : 전북 익산을 ▲ 조택상 : 인천 중동옹진강화 ▲ 배진교 : 인천 남동을 등 7개를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에 야권연대 논의를 위한 전략협의체 구성을 제안해온 정의당은 내주 초 지역구 전략공천 명단을 발표할 계획도 갖고 있다.

다른 야당이 야권연대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지역구 공천을 더욱 확대해 정당투표 득표율을 올려 비례대표 당선자를 늘리겠다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정의당 지역구 출마자 63명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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