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입력 2016년03월14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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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월 10일 동양동경로당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위급상황 대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독면착용법,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계양구 시책사업으로 위급상황 시 동료나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실제 장비를 활용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또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각종 비상사태시 행동요령을 습득케 하기 위함이다.

 

노인정 관계자는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니 위급 상황 발생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특히 계양구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60%에서 80%는 가정, 직장, 길거리에서 발생되고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정도까지는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원상으로 회복할 수 있어, 처음 목격하는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금년에는 계양구청 안전총괄실에서 노인, 중고생 등 안전취약계층 2,437명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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