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상반기'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 수강생 모집

입력 2016년03월16일 09시4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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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무료로 배우는 전통문화예술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건립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소재)에서는 2016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강좌는 4~6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며, 요일별로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소금제작 및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등 9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며, 인천시 거주자 및 처음 수강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수교육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 개관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면적 7,1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공연장(189석), 전통문화체험관(131㎡), 야외공연장(660㎡)과 전시실, 홍보관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27개 기능·예능 공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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