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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17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효성1동 이촌경로당에서 구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특성화 민방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효성1동 지역민방위대를 중심으로 관내 경로당인 이촌경로당에서 초동진화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교육 등 실제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빠른 대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실제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경로당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운영했다.

노인정 회원은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 훈련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방위 훈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