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유승민 당당하게 무소속 심판 받겠다고 나서야

입력 2016년03월22일 1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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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국회의원이 많이 당선되는 것도 굉장히 중요지만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 당에 있는 분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전심전력으로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

[연합시민의소리] 4.13총선 후보등록 신청일이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은 22일 현재까지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결론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리더임을 자임하는 유승민 의원이라면 당하고 나하고는 정체성이 달라서 나는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심판을 받겠다고 나서는 것이 제대로 된 리더가 되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고 촌평했다. 


홍의원은 “공천이 시작되면서부터 공관위원들이 당으로부터 공천받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시그널을 보낸 것 같다며 아마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비를 한 게 아니겠는가”면서 “유승민 의원은 계속해서 이번 선거에 자기 지역구에서 출마 안 하는 일이 없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이 컷오프되면 피해자 이미지를 갖게 되고 그 이미지로 무소속으로 나가면 역풍이 일까봐 당에서 일부러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해석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는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리더의 당당한 모습, 나는 이렇게 책임지고 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당은 국회의원이 많이 당선되는 것도 굉장히 중요지만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 당에 있는 분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전심전력으로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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