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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터”는 3월 19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초등학생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인교육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는데, 진공청소로봇 만들기, 수학과 과학을 접목한 마술 수업 등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숲 밧줄놀이와 자연미술 활동, 라인댄스와 댄스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즐겁게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계양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계양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6학년에 재학중인 김아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친밀해진 것 같고, 여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5학년에 재학중인 김승용 학생은 “숲 밧줄 놀이를 하며 피씨방만 재미있는 것이 있는게 아니라 밖에서도 재미있게 노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계양구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오늘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하여 어려운 일에도 힘들어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