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체육회 통합으로 스포츠 선진화 계기 마련

입력 2016년03월22일 18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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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통해 조직을 성적 위주의 운영보다 시민이 건강한 스포츠 선진국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평구는 22일 오후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부평구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3월 15일 부평구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규약(안) 등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회 규약(안)을 심의·의결하고 통합된 ‘부평구 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통합체육회의 초대 회장은 규약의 규정에 따라 구청장이 맡게 됐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홍미영 구청장은 “통합체육회를 중심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데 어울러져 부평구 발전과 주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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