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야당 단일화 '더민주 김찬진 절대 반대'등 난항

입력 2016년03월22일 18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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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정의당 인천시당'남구을 선거구' 정의당 전략공천으로 야권연대 시민후보 추대와 3개 지역 경선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점 마련....

[연합시민의소리] 22일 더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단일화 협상 등 인천 야권연대 추진이 각 당의 내부 사정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옹진강화 김찬진 후보가 경선 참여에 반대해 후보단일화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더 민주당과 정의당 인천시당은 지난 18일 남구을 선거구 정의당 전략공천으로 야권연대 시민후보 추대와 3개 지역 경선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점을 마련했다.


그러나 정의당 내부에서 남구을 후보 선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더 민주에서는 중동강화옹진 김찬진 후보가 경선 참여에 반대해 후보단일화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권연대 협상팀은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상임 위원장을 야권연대 시민후보로 추대해 취중 막말 욕설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대항마로 내세우겠다는 복안이었으나 정수영 전 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남구을 출마를 강력하게 바라고 있다. 

더 민주와 정의당 인천시당, 야권연대를 추진하는 시민단체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막말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되자 남구을 선거구를 야권연대 시민후보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선정해 김성진 위원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더 민주당에서는 중동강화옹진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김찬진 후보가 동구청장을 지낸 정의당 조택상 후보와의 경선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24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더 민주와 정의당은  일부 후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후보단일화 합의를 조건으로 중동강화옹진 , 연수을, 부평을 3곳에 대해 23~24일 이틀간 긴급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갔다.


두 당은 이날 저녁에 후보단일화에 최종 합의를 거쳐  23일 오전 야권연대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더민주당과 정의당만의 야권연대가 성사될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야권연대에서 빠진 상황이다.

또 두 당은 현재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두 당의 야권연대가 무산될 경우, 인천지역 13개 선거구는 4파전 양산이 될 공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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