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보건소, 연평면,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검사 실시

입력 2016년03월24일 20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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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보건소는 정신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하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연평면 주민에 대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선별검사를 실시중이다.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옹진군 전체 주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인천시 전체 인지율(32.3%) 보다 낮은 21%로 나타나 긍정적인 건강상태를 보이지만, 보건소에서는 팀을 구성해 관내 주민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 선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연평도 주민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외상(트라우마)ㆍ우울ㆍ불안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일정 점수 이상인 유증상자로 판단되면 전문가 상담ㆍ검사 등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선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지속 관리하고, 지역전담 간호사가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시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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