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보스톤 손 잡고 우호교류 ‘첫 발’

입력 2016년03월25일 10시3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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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MIT 등 인접한 교육도시이자 창업생태계 우수 '다방면 교류 기대'

[연합시민의 소리] 성남시대표단(단장: 이재명 시장)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오후 보스톤 시청의 시장 집무실에서 ‘마틴 월쉬(Martin J.Walsh)’ 시장 등 보스톤 시 관계자와 만나 우호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성남시와 보스톤이 인구 규모나 교육, 산업, 관광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은 두 도시의 우호교류의 첫발을 뗀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마틴 월쉬 시장은 “대단한 만남이다”라며 “두 도시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우호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논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보스턴시는 미국 동부 메사추세즈주의 주시(主市, Capital)로 각종 연구 및 금융, 엔지니어링, 생명공학 등이 발달하고 창업생태계가 우수한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인근에 하버드와 MIT 등 세계 최고의 지성이 모인 대학들이 모여 있어 교육도시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미국, 유럽 등 지역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펼쳐가고 있고 이번 보스턴과의 우호교류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세계유수도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인지도를 넓혀나가는 동시에 선진도시 사례를 시정에 적극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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