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부천시, 상생협력 모색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입력 2016년03월25일 17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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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9일 오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시와 상생협력을 통해 양 도시 간 공동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부평구와 부천시는 지난 2011년 두 도시 간 공동발전협약을 맺고, 정책토론회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각종 현안 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 그동안 공동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신규 추진 과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은 굴포천 수질 개선 및 생태복원 통합 협력, 굴포천 에코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양 도시 접경지역 도로 공동관리, 문화예술분야 공연단 상호 교류,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3대 국제 축제, 우애의 숲 조성, 공공도서관 공동 이용 등 7개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추진 과제로 두 도시가 제안한 사업은 부평구-부천시 사회적경제 교류 협력, 부평구-부천시 경제지역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 단축 추진,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개선 추진, 부천 씨앗길센터 수시 박람회 개최 등 5개다.
 

정책협의회를 앞두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과 부천은 공동협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공유해왔으며, 시민참여, 민관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도 전국적인 대표도시로 성장해왔다"며 "양 도시가 지금처럼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주민들의 보편적 복지와 미래지향적인 도시 로 공동 발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와 부천시는 그동안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에 대한 공동 활용은 물론 양도시간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교환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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