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투명한 보조금 집행 부정부패 예방

입력 2016년03월25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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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월 25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 담당부서 공무원 및 보조금(민간단체 보조금 포함)이 지원되는 시설·단체 등의 회계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횡령·유용 및 위반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회계처리, 집행의 혼선을 예방하고 회계담당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보조금 집행 요령 및 감사 적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종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길 부구청장은 “보조금을 집행하는 시설・단체가 관련 규정이나 법규・절차 등 집행기준을 명확히 알지 못해 지적되는 사례가 많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열심히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6위를, 인천시 군구에서는 연속 4년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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