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다채로운 독서교육 사업 추진

입력 2016년03월30일 10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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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교육청이 2016년 새 학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초・중・고 학교 7개 팀이 선정된 ‘학생 책 쓰기 동아리’ 사업은 학생이 독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저자가 되어 집필하고 출판까지 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공항고등학교 ‘사이언픽션’ 동아리는 추리소설 작가이기도 한 교사의 지도아래 1년간 학생들이 추리소설을 집필하고 12월에는 학교에서 출판기념회도 열 계획이다.

초은초등학교 4학년 24명의 동아리 '그림책 속 이야기'는 공감주제 다섯가지(나, 가정, 친구, 사회, 세계)에 대한 내 꿈을 담아 그림책 쓰기 활동을 한다. 이 학생들도 그림책 읽기 활동에 이어 그림책을 디자인하고 출판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교사독서교육연구회’는 11개 팀이 운영된다. 이들 중에서 6개 초등학교 교사 8명들이  참여하는 ‘책날개’ 팀은 ‘삶을 가꾸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글쓰기 교육과 아동문학을 연계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기능 중심의 논술에 기울어진 글쓰기 교육보다는 아이들의 언어로 아이들의 자신의 삶을 담는 글쓰기를 하면서 생활교육, 문학교육의 고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왁자지껄 책 읽는 학교’ 사업과 ‘학부모 명예사서 지원’에 각각 20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주제가 있는 토요도서관, 북아트, 생활공예 등 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독서교육 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 참여형 독서교육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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