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유권자 인식 조사'유권자 64% 반드시 투표할것'

입력 2016년03월30일 19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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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능력' 35.1%로 가장 많아....

[연합시민의소리]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 유권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유권자 64%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를 선택 기준에는 '인물, 능력'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매우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0.8%로 지난 제19대 총선에 비해 5.2%p(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63.9%, 연령대별로는 19세와 20대에서는 55.4%, 30대 59.6%, 40대 63.2%, 50대 65.4%, 60세 이상 7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와 관련해선 유권자 81.1%가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투표참여 시기를 조사한 결과 '선거일인 4월 13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9.6%, 사전투표 하겠다는 응답은 14.0%였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인물·능력'이 35.1%로 가장 많았고, '정책·공약' 27.3%였다.

그 외 '소속 정당이 16.0%, '정치경력이 5.8%, '주위의 평가' 4.0%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유권자들은 '정책·공약'을,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인물·능력'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 22일 양일간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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