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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쌓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7월 3일까지 2016학년도 상반기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제과제빵(미니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에는 총 60개교 426명이 참가 신청을 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진행된다. 상반기 제과제빵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관심에 맞춰 미니 파운드케이크를 만든다.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일여자중학교 박은희 선생님은 “학교에서 여건상 교육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지원센터에서 제공해주셔서 만족스럽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케이크를 만들 생각을 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 및 요구에 따른 진로 및 직업교육을 통해 생애주기에 알맞은 전환을 도우며,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통합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