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 충청권 방문 '정부 여당의 경제 정책 심판론 공세....'

입력 2016년04월05일 18시26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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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더 흘려보내고 ‘잃어버린 10년, 20년’이라고 하면 그때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 그 때 후회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연합시민의소리] 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충청권을 방문, 정부 여당의 경제 정책 심판론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충남 아산을 지역에 출마한 더민주 강훈식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헬조선, 흙수저와 금수저 이야기가 유행하고 있는데,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준다면 흙수저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영원히 금수저를 가질 수 없는 사회로 고착화되는 경제상태가 계속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월을 더 흘려보내고 ‘잃어버린 10년, 20년’이라고 하면 그때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 그 때 후회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며 “지난 8년간 새누리당 정권이 우리 경제를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에 나가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세계 경제의 동향을 보면서도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인식조차 못하는 게 현재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정책”이라며 “더민주는 경제정책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경제정당, 서민을 위한 정당, 수권정당의 태세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경제를 일으킬 것이냐, 지지부진한 현 경제상황을 지속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게 이번 4·13 총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 이것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권력”이라며 “이 권리를 행사해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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