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야외 활동시 모기회피 요령 숙지 당부

입력 2016년04월06일 10시53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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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흥시보건소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빨라진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일본 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4월에서부터 10월까지 야외 활동 및 가정에서의 모기회피 요령을 숙지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하기 위하여 매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는 등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이번 일본뇌염주의보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여 발령되었으며,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와는 다른 종류로 ‘흰줄숲모기’는 올해에 채집되지 않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대비하여 질병매개 모기의 방제를 위해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등 집중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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