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대피시설' 20억 투입 22곳 늘려...

입력 2016년04월07일 14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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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지원 시.도 인천 3억원, 경기 12억6000만원, 강원 4억2000만원 등

[연합시민의소리] 7일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8월 20일 연천 포격도발로 인한 접경지역 주민 대피시설이 부족해 올해 접경지역 대피시설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피시설 확충사업은 지속되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따른 접경지역 주민보호 강화를 위한 것으로 당초 계획된 12개소 외 10개소를 추가해 군부대 인근, 대북확성기, 전단지 살포지역 등 위험노출지역 주변에 총 22개소를 구축한다.


대피시설 설치 지역은 강화 5곳, 파주 3곳, 김포 1곳, 동두천 1곳, 연천 2곳, 양주 2곳, 화천 2곳, 철원 1곳, 인제 1곳, 양구 1곳, 포천 1곳, 춘천 1곳, 고성 1곳 등이다.


안전처는 기초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해 주민대피시설 기초지자체 지방비 부담분에 해당하는 19억8000만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키로 했다.

접경지역 지원 시·도는 인천 3억원, 경기 12억6000만원, 강원 4억2000만원 등이다.


안전처는 대피시설 내부시설 화장실 및 주방시설도 보강해 단기대피에서 일시체류 개념으로 전환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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