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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셴쿠이 중국 흑룡강성 당서기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입력 2016년04월07일 22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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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왕셴쿠이(王憲魁) 중국 흑룡강성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10일부터 12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은 중국 최대의 석유공업기지이자 식량생산기지인 동시에 러시아와 접경하고 있는 중국의 전략적 요충지다
 

왕셴쿠이 당서기는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한국-흑룡강성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위치한 흑룡강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왕 서기의 금번 방한은 향후 한국과 흑룡강성간 우호관계 및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2-3명을 초청해 오고 있으며, 금번 왕 당서기의 방한도 이러한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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