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관제센터, 음주선박 단속지원으로 해양사고 예방

입력 2016년04월07일 22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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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경비함정간 정보공유 강화로 지속적인 음주선박 단속지원 및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상에서의 음주단속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입항이나 하선단계에서 단속이 주로 이루어지는 편이었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부산 등 전국 18개 해상교통관제센터가 국민안전처 해경본부로 일원화되어 해상안전 기능을 강화하였고,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음주선박 단속지원으로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육상은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정착단계에 있지만, 해상의 경우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운항자의 해양사고 피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민안전처 류춘열 해양장비기술국장은 “해상은 육상처럼 선박운항 중 음주적발이 어려웠으나,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일원화 이후 항해선박도 단속이 가능해져 해상질서 확립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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