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장인 건강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16년04월08일 15시5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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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운동 환경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 만든다.

[연합시민의 소리]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직장인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하여 이달부터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직장생활 인구가 가장 많은 30~40대가 흡연율, 비만율, 음주율, 스트레스 수치는 가장 높은 반면, 운동실천율은 가장 낮다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현황(2014)을 배경으로 직장인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연구 및 생산 기업인 ㈜네온테크와 어린이 완구 제조업체인 ㈜미미월드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양시보건소(동안보건과)는 6개월에 거쳐 ▲영양․신체활동 상담 및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짬짬이 스트레칭운동 ▲근육만들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계단 조성 ▲걷기동호회 운영 ▲걷기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실시된 개인별 사전 검사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고위험자는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관리되기 때문에, 바쁜 업무로 인해 평소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직장인들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직장 내 운동 환경 조성을 통해, 직장인 스스로 지속적인 자기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안양을 건강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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