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천체관측교실 열어

입력 2016년04월15일 14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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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
 

15일 오후 6시 북부기초과학교육관(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첫 번째 천체관측교실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총 20개교의 학생 49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천체관측교실은 탐구활동과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으로 진행된다.
 
1‧2교시에는 천체관련융합탐구활동과 천체투영실을 이용한 밤하늘 여행으로 진행되며, 3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소형 망원경 조작을 통해 달과 행성을 관측하고 주망원경을 통해 성운, 성단 관측한다.


천체관측교실은 도내 북부지역의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최근 2년간 참여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을 안배하여 대상학교를 선정하였다.
 

올해는 171개 신청 학교 중,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 20개 학교가 천체관측교실에 참여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 김현숙 부장은 “이번 천체관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고 천체를 관측하면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고 습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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