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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평미군부대 잔디야구장에서 마을공동체행사인 ‘마을 별별아트마켓’을 연다.
 

별별아트마켓은 산곡동에 위치한 부평미군부대 반환 부지를 일시 개방하여 소규모 공연·문화·체육행사 등 주민친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중 아트트리, 우리마을 맘스인형극단, 동네 한바퀴 주관으로 추진한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인형만들기 체험, 전래놀이와 생태놀이 체험, 공예품 만들기 체험, 수공예 생활용품과 패션용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의 10%를 기부금으로 모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함께 즐기는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공동체 참여단체 주관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마을의 정주의식을 높이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