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근본적 국정방향 바꿔야.....'

입력 2016년04월18일 16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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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제2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합시민의소리] 18일 서울 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제2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4.13 총선의 민심은 반성하라는 것, 이제는 좀 다르게 하라는 것”이라며 “첫째로 박근혜 대통령부터 독당과 독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근본적 국정방향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박 대통령은 이제 국회 탓 그만하시고 국회를 존중하고 대화와 설득으로 직접 나서야한다”며 “설득이 안 되면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국민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할 수 있다”고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총선결과에 대해서 “국민은 1당과 2당의 자리를 바꿨지만 어느 당에도 무게를 실어주지는 않았다”며 “서로 반대하기만 하고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국회를 투표로 질타한 것”이라며 “국민의당에 대한 국민의 과분한 지지는 저희가 잘해서라기보다 저희라도 균형을 잡고 일하는 국회로 이끌어가라는 명령”이라며 “19대 국회는 지금이라도 남은 40일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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