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16년04월19일 21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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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공모한 2016년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에 ‘응답하라 1950 인천상륙작전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올해 1월 전국 31개의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천 중구 월미관광특구, 강원도 속초시 설악특구,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특구, 경기도 수원시 화성특구, 전북 무주군 구천동특구가 선정되었다.
 

 ‘월미관광특구’는 2011년 월미도, 연안부두, 개항장 지역을 포함한 3,000,898.5㎡가 지정된 인천 유일의 관광특구이다. 
 

 이번 선정된 ‘응답하라 1950 인천상륙작전 프로젝트’ 사업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주무대였던 월미도의 역사적 장소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월미관광특구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가 제안한 사업이다.
 

 인천 중구는 12억 4천만원(국비 620, 지방비 620)을 활용하여 인천상륙작전 등 월미도 내 다양한 역사자원과 이야기 등 콘텐츠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으로 개발하고 현재 유휴시설인 舊)갑문홍보관을 ‘인천상륙작전 스토리텔링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전시 및 기념공간과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1월 명예도로로 지정된 맥아더길 및 인천상륙작전축제 등과 연계하여 월미문화의거리~스토리텔링센터~맥아더길~인천역을 잇는 가칭)자유의길(Freedom Road)을 조성하여 보행환경 개선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은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월미관광특구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명소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확충하고 단절되었던 월미도와 개항장간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 명품 관광특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인천상륙작전‘ 영화가 개봉되면 월미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사업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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