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거환경개선’ 다해드림 올해 첫 서비스

입력 2016년04월20일 12시1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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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그룹홈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연합시민의 소리] 헌 집을 새집으로 고쳐주거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남시 多-해드림(Dream) House 사업(이하 다해드림)’에 ㈜한샘(대표 최양하)이 동참해 올해 첫 서비스가 진행됐다.
 

㈜한샘의 서울 본사 직원 7명은 20일 오후 1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그룹홈(소규모 아동시설)을 방문해 낡은 가구를 새것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책상(2), 수납장(2), 침대(3), 옷장(3), 침대 매트리스(6) 등 5종류의 가구 16개 품목이 교체됐다. 시가 850만원 상당이다. 앞서 ㈜한샘은 성남동 그룹홈을 사전 답사해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파악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7명의 초등(4)·중등(2)·대학(1)생 공간은 반나절 새 쾌적한 주거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오상우 ㈜한샘 부장은 “언론을 통해 성남시의 다해드림 사업을 알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시 다해드림 사업은 지난 2012년 12개 업체와 후원에 관한 협약하면서 시작됐다.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이사부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소독, 가구 지원까지 주거에 관한 서비스를 활발하게 전개해 최근까지 265가구가 혜택을 봤다.
 

성남시는 사업 후원 업체와 자원봉사자를 계속 발굴해 올해 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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