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장

입력 2016년04월20일 12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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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개장해 재활용과 나눔 실천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 절약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1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첫 장터가 오는 23일 오후 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행사는 풍물패 및 필리핀 전통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행사, 친환경가래떡 커팅, 장터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4월부터 10월(7·8월 제외)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4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장·운영되며, 의류, 신발, 가방, 도서, 소형가전제품,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장터는 한 부모 가정을 위한 나눔,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나눔, 새터민을 위한 나눔, 다문화가족을 위한 나눔, 독거녹인을 위한 나눔 등 월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정해 운영한다. 또한, 나눔마당, 살림마당, 재활용마당, 체험마당, 나눔카페마당 및 기부마당 등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또한, 참가한 시민들은 판매수익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녹색 나눔장터에 판매 참가 및 물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 자원순환과(☎440-3572)나 인천YWCA(☎424-0524) 또는 녹색 나눔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 활발한 거래를 유도해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자녀들에게는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의 장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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