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농촌교육농장 두리버섯농원 가족팜파티 운영

입력 2016년04월20일 11시3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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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도심 속 농장으로 떠나요, 가족팜파티 인기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두리버섯농원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면 도시민들을 초청해 각종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는 팜파티(Farm Party)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의 2015년 ‘팜파티 프로그램 시범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두리버섯농원은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다른 10여 농가들과 함께 ‘계양팜파티공동체’를 조직해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팜파티는 농업생산 현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고객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이다.


가족단위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식전 먹거리 파티를 시작으로 농장주인 장재경 대표가 직접 들려주는 재미있는 버섯이야기와 버섯수확체험, 버섯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상식과 활용법 등을 배우고 맛볼 수 있으며, 가족단위 게임을 통과한 가족들에겐 시상품도 준비돼 있다.


또한,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들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즉석에서 버섯샤브샤브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은 아이들 손을 잡고 봄빛이 완연한 농장 주변의 논둑을 걸으면서 작은 풀꽃들을 감상하고 봄나물을 뜯어 보는 등 도심 속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다.


두리버섯농원에서는 매달 인터넷 블로그(blog.daum.net/city2371)를 통해 참가 희망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1만~1만5천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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