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궁화호 탈선 선로변경 구간서 과속' 후진국형 인재

입력 2016년04월22일 15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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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연합시민의소리]22일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는 선로 변경 과정에서의 과속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지방철도경찰대 등은 이번 사고가 선로 변경 구간에서 감속 운행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보고 열차 부기관사와 관제사 등을 상대로 관제 지시 및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열차인 무궁화호 1517호는 이날 오전 3시 41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에서 선로변경 하는 과정에서 탈선한 열차에는 승객 22명,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총 27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기관사 양모(53)씨가 숨지고, 승객 7명과 부기관사가 다쳤다. 


코레일은 이르면 이날 오후 10시경복구를 완료하고 다음날 오전 5시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KTX 702호)부터는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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