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책임진다!

입력 2011년08월02일 11시53분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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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근 출산율 저하와 맞벌이 부부 증가 추세로 어린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나 어린이 단체급식시설 등에서 식중독 발생 등 급식사고가 종종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에서는 최초로 남구가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법적으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가 어려운 소규모(100인 미만) 보육시설 및 유치원 중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 된 111개소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 된 시설에는 영양·위생관리와 급식안전에 대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실시, 급식소 컨설팅(시설,설비,급식관리), 식단 및 레시피 등의 업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집단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접수하면 시설의 급식 인원수 및 영양, 위생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심사받은 후 시설별 맞춤 지원관리를 받는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cfsm.or.kr) 개설로 영양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식단 및 레시피 등을 상시 제공하고, 최신 영양위생관련 자료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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