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형 숙박·목욕업소 안전대진단 모두 마쳐

입력 2016년05월05일 10시4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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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형(1,000㎡ 이상) 숙박·목욕시설 총 382개소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시설물 관리 주체가 자율점검을 실시한 후, 자체점검 대상 업소의 10% 범위 내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상시설 총 382개소 중 비상구 피난계단 내 물건 적치, 휴대용 비상 조명 미비치 등 화재 안전관리 및 건축물 안전관리에 미흡한 4개소 시설에 대해 현지에서 시정조치했다. 또한, 시설 자체 내 화재교육 및 안전교육 등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은 화재발생 등 유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 시설이나 위험요소를 사전에 도출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우선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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