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 '서구 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신고

입력 2016년05월11일 12시45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아이의 몸을 씻기다가 곳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

[연합시민의소리]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원장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3살 자녀를 둔 부모로 아이의 몸을 씻기다가 곳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원장 A씨가 아이의 손을 잡고 수차례에 걸쳐 뺨과 엉덩이를 때렸다고 주장, 어린이 집 폐쇄회로(CC)TV 영상 2개월 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세부 내용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아동학대 혐의가 드러나면 정식 입건해 추가 피해 아동이 있는지 등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