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고위험군 대상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실시

입력 2016년05월11일 14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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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연평면 주민에 대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49명을 발견했다.
 

이에 군보건소는 인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적 치유는 물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교육을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또한, 연평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나 우울도를 자가진단․관리가 가능토록 청소년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1차 상담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이달 중  2차 상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ㆍ상담지원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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