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

입력 2016년05월17일 13시1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양보'에서 아예 '비워두기' 홍보 방향으로 전환 '시민 인식 변화 절실'

[연합시민의소리]17일 서울메트로는 오는18일 오전 8시 영등포구청역 대합실과 환승 통로에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벌인다.

임산부 배려석은 전동차 출입문 옆 끝자리에 한 객차당 두 자리씩 마련, 다른 좌석과 달리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고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서울메트로는  승객들이 이 자리를 양보하는 문화가 자리 잡지 않았다고 판단, '양보'에서 아예 '비워두기'로 홍보 방향을 틀었고 역사 내 안내 방송을 기존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역사와 열차에서 하루 60회 방송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임산부 배려석을 널리 알리고 자리를 비워두는 것으로 시민 인식이 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