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정책, ‘현장참여 정책제안제’상시 운영

입력 2016년05월17일 13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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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7일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도간 체험학습시설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학교 현장에서 들어온 정책 제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20일 수도권 4개 교육청이 함께 수련․휴양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정책에 반영 했다.
 

이처럼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기도교육청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참여 정책제안제’가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는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와 경기도교육청 정책(사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경기도교육청 정책(사업)을 제안하는 제도이다.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사업),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사업), ▲각종 정책 및 사업 중 불필요한 정책(사업), ▲각종 정책 및 사업의 운영방법 개선이 필요한 정책(사업) 등 4개 분야별로 정책 제안을 하며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제안된 정책(사업)은 본청의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월별로 결과를 안내하고, 부서에서 추진계획과 차기년도 경기교육기본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현장참여 정책제안제’에 학교 현장에서는 40건에 이르는 제안을 했으며, 이중 5건은 즉각 반영되었고, 13건은 현재 반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검토 중이며, 나머지 22건은 재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실행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경기 교육의 변화를 이룩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현장을 돕는 교육행정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는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위로부터의 교육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교육,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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